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요즘은 관공서를 비롯해서 일반 사기업 또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깊습니다.
대중교통인 버스의 경우에도 '저상버스' 라고 해서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요.
더군다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장례문화가 간소화되다 보니 묘지나 납골당 외 유택동산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영락공원 유택동산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고인과의 마지막 이별의 순간에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볼 수 없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인거죠. 
사회적 공감대를 생각해서라도 하루빨리 영락공원 유택동산 위치를 변경하던지, 아님 휠체어를 탄 장애인 가족도 마지막 순간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신 ㅇㅇㅇ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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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영락공원에서는 장애우분들이 유택동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통행이 가능한 회전식 이동 통로를 설치하는 방안(부산시와 협의 및 예산확보 등)을 마련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쌀쌀한 겨울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 기타 부산영락공원 시설 이용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연락처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51-790-5019, 담당자: 엄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