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4월21일) 돌아가신 아버지를 오랫만에 찾아뵈러 납골당에 갔습니다
집도 멀고 차도 없어 1년에 한번정도 갔기때문에 기억이 아예 나질 않아 
인터넷 검색으로 영락공원에 찾아갔는데 아버지 유골함을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는겁니다 
혼자서 계속 공원안을 헤매다 안되겠다싶어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키크신 남자분이 상냥하게 무슨일로 오셨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아버지 유골함 못찾아서 위치 물어보니 잘못오셨다며 정말 안타까워하시면서 추모공원 가는길 설명해주시는데 옆에서 듣고계시던 여직원분이 본인집가는방향에 영락공원(추모공원)이 있는데 태워주신다고 하시는겁니다 
자주 못온 저 스스로 반성하면서 직원도움까지 받는상황이 민폐같고, 너무 고맙지만 얼떨떨하여 혼자 갈수있다고 제가 계속 거절했는데도 여직원분과 남직원분들이 거기까지 가는 버스도 자주 안오고 엄청 돌아서 가기때문에 시간 많이 걸린다고 계속 태워주신다고 자기 퇴근시간때까지 조금만 기다리시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사실 빨리 가면 좋고, 또 편하게 갈수 있어 좋으니 직원분 퇴근때까지 조금기다리고 같이 차타고 가게되었습니다. 추모공원까지 가는길내내 여직원분께서 정말 좋은얘기 많이해주셨어요.. 듣다가 눈물도 참아보고 추모공원 도착해서는 눈물이 안멈춰져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그날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어 글남기게 되었습니다 추모공원까지 잘태워주신 덕분에 아버지 잘만나고 왔고 아버지한테도 말씀드렸어요 살면서 이렇게 기억에 남는 직원분들의 친절은 거의 처음인것 같아요 성함은 모르는데 키크신 남직원분,태워다주신 여직원분, 옆에계신 남자직원분들 모두 친절히 잘대해주셔서 그날 정말 감사했습니다
덧붙여, 영락공원 카테고리가 세개나있어 정확히몰라 주소 적을께요 
금정구 금정도서관로 108영락공원 사무실분들 칭찬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이나연 고객님
○ 바쁘신 중에도 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저희 영락공원 직원에 대해 칭찬에 말씀을 주신 
    이나영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고객님께서 칭찬해 주신 박중서, 김경화 직원은 평소 영락공원을 찾아오는 유족에게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내 가족을 모시듯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친절한 직원으로,
○ 항상 솔선수범하여 고객들이 필요한 하나 하나까지 세심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는 영락공원의     
    대표적인 고객서비스 우수 직원들입니다.
○ 영락공원 직원으로서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의당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인대, 
    이렇게 칭찬의 말씀까지 듣고 보니 앞으로 더욱 더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 재차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영락공원 직원 일동은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편안하게 모신다는 신념을 가지고 업무에 정성을 다하여 유족분의 편의와 위로를 최우선으로 하는 
    유족 중심의 장사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봄비 내리는 오늘처럼 가내에 행복과 사랑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사항: 고객만족센터(☎051-790-5010, 담당: 장준호)    
     영락공원 장사관리팀장 정동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