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는 초일류 공기업 부산시설공단
접수번호 | 19000492 | 시설명 | 영락공원 | 처리단계 | 답변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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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락공원 입관 서비스 불만신고 | 2019-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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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오전에 조모의 입관이 있었습니다.
두 분이 입관을 진행하셨고, 저희 가족은 창 너머로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분이 말이 굉장히 많으셨습니다. 얘기 하다가 흥이 나셨는지 목소리도 높아지셨고, 저희한테도 내용이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그 분의 거제도 여행 얘기, 누가 귀걸이를 하니 '얘가 성인이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는 얘기, 누가 귀엽다는 얘기 같은 걸 들으려고 입관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관에 베개를 넣으실 때도 한 손으로 툭하시며 관을 바라보지도 않으시고, 같이 입관하시는 분 바라보며 얘기하기에 바쁘시더군요. 입관하면서 사적인 얘기하는것도 충분이 거슬렸으나, 심지어 웃기까지 하셨으니 저희가 어떤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지 아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입관 후 다시 안치하기 위해 확인하려고 들어갔을 때, 그 분에게 여쭸습니다. 원래 입관 중 사담을 하시냐고. 그랬더니 그 분은 '아' 한 마디 하시고는 사과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올해 2월에도 이 분을 뵈었으나 그 때는 이러시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일이 일이다보니 타인의 죽음에 무뎌지셔서 이런 일이 발생한거겠지요. 하지만 다른 분들이 소중한 사람을 마지막으로 지켜보는 자리에서, 저희같은 불쾌함을 겪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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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일자 | 2019-12-17 | 처리부서 | 장사운영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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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담당자 | 담당자 연락처 | 790-5095 | |||||||||||||||||||||||||||||||||||||||||||||||||||||||||||||||||||||||||||||||||||||||||||||||||
담당자 이메일 | busantino@bisco.or.kr | ||||||||||||||||||||||||||||||||||||||||||||||||||||||||||||||||||||||||||||||||||||||||||||||||||
○ 먼저 사랑하는 가족을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는 자리에서 저희 직원의 잘못된 행동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점, 깊이 사과 말씀 드립니다.
○ 해당 직원에 대한 특별 교육 및 전체 직원 서비스 교육을 재차 실시하여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영락공원 이용 중 불편을 겪으신 점 거듭 사과 말씀 드리며 앞으로는 작은 부분 하나 하나까지 신경써서 영락공원을 이용하시는 모든 유족들이 신뢰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영락공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사운영팀장 이다효주 배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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