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2공영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이 주차장은 점심시간시 항상 만차로서, 입차 대기하는 주차장으로 입차 후 빈자리를 찾아 진로방향(화살표를 따라)으로 헤매다 제때 찾지 못하면 역방향으로 가서 빈자리를 찾아 주차하는 불편한 주차장입니다.
 금년 8월 18일 11시경 입차 대기 후 입차하는데 근무하는 직원이 입구에서 부터 반쯤 뛰면서 빈자리로 유도하였습니다. (그날 날씨가 30도를 넘어 매우 더운데도 불구하고 모자를 쓰고)
 덕분에 다행히 쉽게 빈자리로 가서 수월히 주차를 하였습니다. 어찌나 고맙든지..
 주차 후 내려서 유심히 보니 그 직원이 한 대씩 들어올 때마다 빈자리로 유도하여 운전자의 주차를 돕고 있었습니다.
 업무상 공영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 저로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였습니다.
 지나가면서 덕분에 수월히 주차하였다고 인사를 드리니 (명찰을 언뜻보았는데 이름이 손명동 이였고) 웃으며 "좋은 하루 되십시오"라며 인사를 하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주차 관리 직원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다들 알지 못하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 친절한 직원이 있어 칭찬하고자 합니다.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고객의소리를 통해 건의해주신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해당 주차관리원은 해운대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로 근무하시는 분이십니다. 담당자를 통해 고객님의 감사 인사를 전달하겠습니다.
  또한 고객님께서 전해주신 감사의 말씀은 저희 관리요원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영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공단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주차관리팀 담당자( 051-860-7746)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차처 주차관리팀장 드림